원더걸스 선예, ‘드림하이’로 JYP 인연ing···“꿈꾸는 시간 보내길”[일문일답]

강신우 기자 2025. 3.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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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원컴퍼니 제공.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의 ‘백희’ 역을 맡은 선예와 루나가 뮤지컬 ‘드림하이’와 함께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주최 ㈜아트원컴퍼니, 프로듀서 김은하)’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티켓오픈 후, ‘드림하이’는 예매율 2위로 순식간에 쟁쟁한 공연들을 치고 올라섰다. 결국 지난 19일 첫 공연도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림하이’에서 선예와 루나는 오랜 시간 진국(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분)을 좋아하던 소녀에서 지금은 기린예고의 교사가 된 ‘백희’ 역을 맡았다. 아이돌의 꿈을 이룬 스타 선예와 루나, 두 사람은 ‘꿈’을 노래하는 ‘드림하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꿈꾸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백희 역을 맡은 선예, 루나와의 일문일답이다.

아트원컴퍼니 제공.



Q.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선예: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던 JYPE 첫 제작 드라마 ‘드림하이’, 이 작품이 저와 뮤지컬로 만나게 된 것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루나: 함께 활동했던 선배님들, 동료들과 이렇게 뮤지컬 무대에서 마음껏 연기하고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요즘 정말 ‘드림하이’ 식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해요.

Q. 쇼뮤지컬 ‘드림하이’만이 갖는 매력포인트가 있다면? 또 본인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살짝 스포한다면?

선예: 이런 힙한 바이브의 다양한 장르가 녹아 있는 댄스 퍼포먼스 뮤지컬은 ‘드림하이’가 처음인 것 같아서 무척 기대됩니다.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기린예고 백희 선생님의 다양한 모습 또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Q.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여하고 있는데 어떤 작품이 되어가고 있는지 귀띔한다면?

선예: ‘드림하이’라는 작품을 향한 경림 언니의 열정과 후배들을 향한 진심이 곳곳에 녹아 있어서 그 에너지로 모두가 더 힘을 내서 작품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본인 캐릭터에게 배우 본인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예: 꿈을 향해 걸어온 피, 땀, 눈물의 시간을 지나, 이제는 학생들을 향한 진심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윤백희 선생님도 충분히 빛나는 별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루나: “백희야 넌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었구나, 나도 너와 같은 선생님이 있었다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 같아. 고마워, 사랑해”

Q.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넘버와 그 이유는?

선예: ‘Starlight’. ‘드림하이’ 뮤지컬 OST의 가사처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Q. 꼭 봤으면 하는 분이 있다면?

선예: 춤을 사랑하는, 또 무대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보고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나: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함께하면 좋겠어요.

Q. 공연을 보러 오실 관객분들께 한마디?

선예: ‘드림하이’와 함께 계속 나아가고 이어지는 꿈을 꾸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루나: 바로 눈앞에 있는 성공보다 나이 들어서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꿈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드림하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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