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강원지역 철도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홍찬선 기자 2025. 3.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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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강원지역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는 등 해빙기 철도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은 이날 강원도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낙석 우려개소를 확인하는 등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드론 등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해빙기에 낙석 등으로 인한 열차 운행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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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지능형 CCTV 등 활용 낙석우려개소 점검
[서울=뉴시스] 한문희(가운데) 코레일 사장은 지난 19일 오전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봄철 해빙기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용 드론으로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2025.03.20.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강원지역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는 등 해빙기 철도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은 이날 강원도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낙석 우려개소를 확인하는 등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 사장은 또 선로변에 설치된 무선통신 기반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확인하고, 드론이나 지능형(AI)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코레일은 태백선 34대 등 전국 철도 현장 156곳에 선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고,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선로에 지장물이 감지되면 근처를 지나는 열차와 인근역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서울=뉴시스] 한문희(왼쪽에서 두번째) 코레일 사장이 지난 19일 오전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봄철 해빙기에 대비해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2025.03.20.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해빙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태백선 낙석 우려 개소에서는 선제적 서행으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드론 등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해빙기에 낙석 등으로 인한 열차 운행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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