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9살 소년의 타투 실력은?
KBS 2025. 3. 20. 09:53
200여 명의 타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태국 방콕의 타투 엑스포장.
9살의 소년 타투 아티스트 나팟군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인 남성의 다리에 능숙하게 화려한 문양의 타투 작업을 합니다.
[나팟/9살 타투 아티스트 : "예술을 좋아하고 그래서 타투도 좋아합니다."]
타투는 태국에서 수 세기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으로 나팟군의 아버지는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아들에게 타투 예술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나팟군은 종이에 다양한 타투 문양들을 그리고 연습한 뒤 인조 가죽으로, 그다음에는 실제 사람에게 타투를 하며 지금의 실력을 쌓았습니다.
예술적인 디자인을 세심하게 표현하는 나팟의 실력에 보는 이들은 감탄합니다.
[무앙사왕/엑스포 방문객 : "정말 놀랍습니다. 타투가 쉬운 게 아니죠. 그냥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다르잖아요."]
지금은 가족과 친구들에게만 타투를 해주고 있지만, 성인이 되면 타투 숍을 열어 전문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게 나팟 군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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