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서 온 '19억' 맨유 복덩이, 부상 이후 첫 소식 전했다…"잘 지내고 있어요! 응원 감사드려요!"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여러분의 응원 감사드립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에이든 헤븐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상 이후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헤븐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응원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메시지들을 다 읽었고 저는 정말 잘 지내고 있으며 빠르게 회복 중이다"고 전했다.
헤븐은 지난 17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백스리 라인을 형성한 헤븐은 51분 동안 활약하며 터치 54회를 기록했다. 패스는 41번 시도해 36번 성공했다. 드리블도 두 차례 시도해 모두 수비를 뚫었다. 태클도 두 번 시도해 모두 성공했으며 차단 2회, 걷어내기 2회, 점유 회복 2회를 기록했다. 볼 경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8번 붙어 6번 승리했다.
하지만 후반 초반 그에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맨유 골문 앞에서 파트손 다카가 슈팅을 하기 위해 슬라이딩을 했는데, 헤븐과 충돌했다. 헤븐의 발목이 꺾이는 부상이었다. 헤븐은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후벵 아모림 감독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현재 헤븐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번 주 동안 상태를 평가해야 한다. 그는 이미 아스널전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하지만 레스터전이 그에게 가장 어려운 경기였을 것이다. 우리는 그가 조금 긴장을 풀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헤븐은 지난겨울 이적 시장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적을 옮겼다.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 이적 후 초반에는 벤치에만 앉아 있었지만, 아모림 감독이 3월부터 그에게 기회를 조금씩 주기 시작했다.
지난 3일 풀럼과의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른 헤븐은 10일 아스널과의 PL 28라운드 경기에 교체로 나섰다. 14일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풀럼전까지 선발로 나섰지만, 발목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조만간 헤븐의 몸 상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