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27골 19도움' 발롱 유력 후보, 충격의 맨유행? "어떤 소식도 못 들어"

김진혁 기자 2025. 3.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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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피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은 없던 일이 될 듯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기브미스포츠 뉴스레터를 통해 하피냐에 대한 맨유의 관심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다. 로마노는 맨유와 바르셀로나 또는 하피냐 간의 대화나 접촉에 대한 아무런 징후도 받지 못했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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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하피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은 없던 일이 될 듯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기브미스포츠 뉴스레터를 통해 하피냐에 대한 맨유의 관심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다. 로마노는 맨유와 바르셀로나 또는 하피냐 간의 대화나 접촉에 대한 아무런 징후도 받지 못했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하피냐는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다. 공식전 41경기 27골 19도움을 길고 중이다. 부상에 시달리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다. 방출 후보까지 올라갈 정도로 잉여 자원이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모두 뒤집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현재 라리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가 팀 성적도 좋다.

발롱도르 유력 후보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거론된 선수들의 수상 확률을 밝혔는데 하피냐가 1위였다. 28%를 차지했다. 개인 기록도 엄청나고 팀 성적도 받쳐주기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맨유와 이적설이 났다. 영국 '풋볼 런던'은 16일 "맨유는 발롱도르 수상 후보인 하피냐 이적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없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로마노는 하피냐 이적설에 대해 "내 소식통에서 하피냐와 맨유를 연결하는 접촉, 대화, 전화 등 그 어떤 것에 대한 단 하나의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 단 하나도"라고 밝혔다.

'기브미스포츠'도 하피냐의 이적 가능성을 매우 낮게 봤다. 매체는 "하피냐가 맨유에 관심을 보인다면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의 그의 활약을 고려하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입찰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봤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현재 최전방 자원인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는 모두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측면 자원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지만 다시 복귀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피냐가 훌륭한 대안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이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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