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마무리 훈련 마친 뒤 경기 구상" 오만전 앞두고 '28인 완전체'로 최종 훈련

유지선 기자 2025. 3. 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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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오만전을 앞두고 28인 완전체로 최종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경기를 갖는다.

대표팀은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전을 대비해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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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고양)

홍명보호가 오만전을 앞두고 28인 완전체로 최종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7차전 경기를 갖는다. B조 선두에 올라있는 한국(42·승점 14)3월에 펼쳐지는 2연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일찌감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대표팀은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6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전을 대비해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하루 전 합류한 설영우, 황인범, 이강인까지 훈련에 참여해, 28인 완전체로 처음 손발을 맞췄다.

B조 선두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을 향해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훈련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공 돌리기 훈련을 진행했다.

 

조현우(울산), 김동헌(김천), 이창근(대전) 골키퍼 3명은 골대 한편에서 훈련을 진행했는데, 최근 코뼈 부상을 당했던 조현우는 이날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을 소화했다.

취재진에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한 대표팀은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전술 훈련을 이어갔다. 훈련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 감독은 "선수들이 어제 저녁을 기점으로 모두 대표팀에 합류했다. 피로감이 있는 선수도 있지만 오늘 훈련을 잘 치른 뒤 내일 경기 구상은 오늘 최종 훈련 마치고 나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일레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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