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7007㏊…전체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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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정국은 19일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7007㏊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경남의 감축 목표 면적 7007㏊는 지난해 재배면적 6만2479㏊의 11% 수준이다.
또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맞춰 전략작물·밭작물 재배농가에 농기계를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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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 농정국은 19일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7007㏊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재배면적 감축을 넘어 논콩, 조사료, 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의 감축 목표 면적 7007㏊는 지난해 재배면적 6만2479㏊의 11% 수준이다.
경남도는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 소득 보장을 지원해 전체 농가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곡물 자급률 향상과 정부의 장기 농정계획과 연계해 기후 변화 등 유사시를 대비해 논의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논콩, 가루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맞춰 전략작물·밭작물 재배농가에 농기계를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중·대규모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소형 농기계 공급 등 소농들의 영농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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