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7007㏊…전체의 11%

홍정명 기자 2025. 3. 19.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 농정국은 19일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7007㏊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경남의 감축 목표 면적 7007㏊는 지난해 재배면적 6만2479㏊의 11% 수준이다.

또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맞춰 전략작물·밭작물 재배농가에 농기계를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이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2025.03.19.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 농정국은 19일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 7007㏊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국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재배면적 감축을 넘어 논콩, 조사료, 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의 감축 목표 면적 7007㏊는 지난해 재배면적 6만2479㏊의 11% 수준이다.

경남도는 중·대규모 농가 중심으로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 소득 보장을 지원해 전체 농가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곡물 자급률 향상과 정부의 장기 농정계획과 연계해 기후 변화 등 유사시를 대비해 논의 형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논콩, 가루쌀,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맞춰 전략작물·밭작물 재배농가에 농기계를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중·대규모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소형 농기계 공급 등 소농들의 영농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