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인데 ‘수비력’ 외친 홍명보호 오세훈 “나만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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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이 자신의 장점으로 '좋은 수비'를 꼽았다.
오세훈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작년부터 좋은 경기도 하고, 부족한 경기도 해왔는데 이번에야말로 가장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며 "준비도 잘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분명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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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세훈이 자신의 장점으로 '좋은 수비'를 꼽았다.
오세훈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작년부터 좋은 경기도 하고, 부족한 경기도 해왔는데 이번에야말로 가장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며 "준비도 잘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분명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최전방은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릎 수술 후 재활로 이탈한 가운데 주민규(대전), 오현규(헹크), 오세훈이 경쟁하고 있다.
오세훈은 "스트라이커로서 제일 좋은 건 골이고 공격이겠지만, 반대로 저는 좋은 수비를 해야 좋은 공격을 할 수 있고, 좋은 골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수비력이 제 장점"이라며 "몸싸움도 장점이고 공중볼 경합도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장 자신있는 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했을 때"라고 덧붙였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에서 뛰는 오세훈은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중용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15일 이라크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11월15일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다만 올 시즌 소속팀에선 아직 마수걸이 득점이 없다.
지난해 J1리그에서 33경기 8골 2도움을 올렸으나, 이번 시즌은 6경기 무득점이다.
오세훈은 "소속팀에서 올해 6경기를 치르면서 상대 수비가 3백, 5백 등으로 나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그에 따라 잘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옆에 선수들을 잘 이용하고 얘기 나누면서 플레이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오세훈은 이제 대표팀에서도 중간급이 됐다.
그는 "가족이 생기니 책임감은 물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은 당연히 갖고 있다"며 "무엇보다 부상 안 당하고 꾸준히 잘하면서 더 위를 바라보며 준비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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