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병원서 "병원장 나와!"…난동 부린 국방부 공무원

김민정 2025. 3.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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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방해·모욕 혐의를 받 이 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전날 낮 12시께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한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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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방해·모욕 혐의를 받 이 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씨는 전날 낮 12시께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한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진단 내용에 불만을 품고 “병원장은 어디에 있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하다가 결국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이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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