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외교·산업·과기 차관 소집…미국 '민감국가' 지정 대응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로부터 민감국가 문제의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을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로부터 민감국가 문제의 대응 방안을 보고 받을 예정입니다.
최 대행은 보고를 받은 뒤 한국의 민감국가 명단 추가가 한미 과학기술·에너지 협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 측과 긴밀한 협의를 당부하는 등 관련 사안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 대행이 차관급 보고를 받는 것은 현안이 발생했을 때 주로 받는 보고로, 공식적 회의 성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관급에서 세 부처 간 협업을 도모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미국 측과 접촉한 결과, 민감국가 포함은 외교정책 상의 문제가 아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 쇼이구, 김정은과 2시간여 대화…푸틴 메시지 전달
- 의대생들 첫 복귀 '데드라인'…"돌아와야" vs "학생 겁박"
- 극한 치닫는 갈등에 시민 피로감…"불안정성 해소해야"
- 김연경 "우승하고 홀가분히 떠나겠다"…봄배구 출사표
- 서울 공사현장서 군화·유해 발견…"6·25 전사자 추정"
- 유업계도 가격 올린다…매일유업, 다음 달 9% 인상
- 법원, 뉴진스 독자 활동 제동…어도어 소속사 지위 회복
- 공군, '민가 오폭' KF-16 조종사 2명 자격정지 1년
- 용인 죽전역 인근 자전거 판매점 창고서 불…10분 만에 완진
- [단독] 헌재 앞 경찰 팔꿈치로 가격하고 넘어뜨려…유튜버 현행범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