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우농장 3곳서 구제역 추가 발생.. 8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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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군 도포면 농장에서 0.5~1.8㎞ 떨어진 곳으로, 전체 사육 두수는 328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 3곳이 모두 첫 발생 농장의 3킬로미터 방역대 내에 위치했다며,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7일 밤 11시 기준 구제역은 영암군에서 7건, 무안군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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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군 도포면 농장에서 0.5~1.8㎞ 떨어진 곳으로, 전체 사육 두수는 328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 3곳이 모두 첫 발생 농장의 3킬로미터 방역대 내에 위치했다며,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7일 밤 11시 기준 구제역은 영암군에서 7건, 무안군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와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중수본은 양성 또는 임상증상이 있는 개체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영암군은 17일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을 88%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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