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돌봄·기후·사회통합·안전 분야, 시급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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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도정열린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역주행하고 있는 네 분야(돌봄·기후·사회통합·안전)는 경기도가 정주행을 하면서 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하는 사안들"이라고 말헀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돌봄: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기후펀드?위성?보험), RE100, 사회통합:광복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안전:포천 군 오폭사고 수습 지원대책 등 4대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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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돌봄: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기후펀드?위성?보험), RE100, 사회통합:광복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안전:포천 군 오폭사고 수습 지원대책 등 4대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김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경기도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된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큰 덩어리로 4대 현안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전체 간부들과 공공기관들이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안들은 탄핵 이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반드시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과제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은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날 명예퇴진하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오 부지사께서 오늘 명예퇴직을 하시는 날이어서 공식적으로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도정회의를 함께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고 북부의 발전을 위해서 현장에서 정말 애를 많이 써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저에게도 아주 든든한 보좌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특히 공군 오폭사건으로 피해 본 포천 지역 복구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애를 쓰면서 공직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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