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사기 피해' 이민우, 안면마비로 고통 "구안와사 골든타임 놓쳐"

정혜원 기자 2025. 3. 17.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신화 이민우가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17일 이민우는 개인 계정에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버린 신경. 안면마비증상 구안와사는 초기증상 72시간 이내 골든타임에 치료를 해야 완치할 수 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처럼 몇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답니다"라고 했다.

같은해 12월 이민우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A씨는 다시 돈을 요구하는 등 총 26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민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17일 이민우는 개인 계정에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버린 신경. 안면마비증상 구안와사는 초기증상 72시간 이내 골든타임에 치료를 해야 완치할 수 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처럼 몇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답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민우는 얼굴에 침을 맞고 있는 영상을 함께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이민우는 2019년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방송작가 A씨는 '검찰 인맥을 이용해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약 16억 원을 가로챘다.

같은해 12월 이민우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A씨는 다시 돈을 요구하는 등 총 26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는 검찰과 친분이 없었고, 돈을 전달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1심과 2심에서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하고, 약 26억원을 추징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법원은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여 원 추징을 명령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했다. 대법원은 이미 편취한 돈을 다른 계좌로 옮긴 일부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범죄가 아닐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원심은 각 이체금이 이 사건 대출금이 아닌 별도의 금원인지, 피고만의 이체 행위로 피해자에 대한 법익 침해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법익 침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를 더 심리했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 이민우. 출처| 이민우 SNS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