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무원...이번이 두 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이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침착한 동료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7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교육감 재선거 준비 중이던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한 공무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또 한 번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이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침착한 동료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7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교육감 재선거 준비 중이던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한 공무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때 동료 윤 모 주무관(30대)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윤 주무관의 빠르고 정확한 가슴 압박 덕분에 쓰러진 직원은 약 1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해당 직원은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투표소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심폐소생술 성공 사례인 셈이다.
그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또 한 번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호, 故김새론 절친 녹취록 공개 "사망 원인은 남편 폭행·협박"
- '5월 재혼' 서정희 "유방암약 부작용…여성호르몬 안 생겨"
- '女 폭행' 황철순, 출소 후 아내 사생활 폭로 "성형·男과 파티"
- "눈 떠보니 알몸"…대리기사, 손님 성폭행·불법 촬영
- 신사동서 50대 남성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고독사 추정
- 정유라, 6억9000만원 빌린 뒤 안 갚아...담보가 '최순실 태블릿'
- "남편이 집에 안 온다" 실종신고 60대, 숨진채 발견된 의외의 장소
- '신사의 품격' 유명 여배우, 피부과 시술 중 2도 화상…"의사 5000만원 배상"
- 장영란 초기 치매 진단 받았다 "언어 기능 떨어져"
- '1500원 커피숍'서 상견례한 예비부부 "손님들 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