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험한 입' 메드베데프 "평화유지군 배치시 나토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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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대 대통령을 지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16일(현지시간) 유럽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배치 계획을 고수할 경우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전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영국 총리)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며 "그들은 평화유지군은 나토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나와야 한다는 걸 수없이 전달받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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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대 대통령을 지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16일(현지시간) 유럽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배치 계획을 고수할 경우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전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영국 총리)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며 "그들은 평화유지군은 나토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서 나와야 한다는 걸 수없이 전달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들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신나치족에게 군사 지원을 하고 싶을 것"이라며 "이는 나토와의 전쟁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와 상의하라. 쓰레기들아(scumbags)"라고 마크롱과 스타머를 낮잡아 불렀다.
앞서 스타머는 궁극적인 휴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의지의 연합'을 설립을 제안했다. 프랑스는 영국과 함께 유럽에서 파병론을 주도하고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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