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 "민주당 농성, 이재명 위한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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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의 철야농성을 두고 "이재명을 위한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 12명은 1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먹사니즘'을 주창하고 있는데 정작 민주당 지역 정치인들은 번지수를 잘못 짚고 오로지 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만 집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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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의 철야농성을 두고 "이재명을 위한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 12명은 17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먹사니즘'을 주창하고 있는데 정작 민주당 지역 정치인들은 번지수를 잘못 짚고 오로지 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만 집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주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은 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철야농성을 중단하고 정책의 장으로, 민생의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지난 13일부터 도의회 로비에서 4명씩 한 조로 24시간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선고 시까지 농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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