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공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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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공공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또 여수시는 민간 사업자가 산업부 허가를 취득한 4.5GW를 포함 6GW에 대해서는 '지자체 주도 집적화단지'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2032년까지 총 9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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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전남 여수시가 공공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해상풍력 대시민 포럼'을 열고 지역사회단체와 수산업계 등 300명이 모여 해상 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가 주도해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추진 방식이다"라며, "공공 주도 방식으로 사업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 7,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8억 원과 민간 자본 50억 2,500만 원 등 총 8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용역을 실시한 후 결과물을 토대로 3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여수시는 민간 사업자가 산업부 허가를 취득한 4.5GW를 포함 6GW에 대해서는 '지자체 주도 집적화단지'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2032년까지 총 9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해상풍력 개발 방식이 정부 주도로 바뀌게 됐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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