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김고은, 분위기 반전될까… 88國 김수현 논란 속 노래방 케미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이 만난다. 하지만 88국(나라) 김수현 논란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 김고은의 등장이 반전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굿데이(Good Day)’ 5회에서는 지드래곤의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김고은이 합류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의 음악 작업실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 여기에 배우 김고은이 한남동 친구로 깜짝 등장하며 지드래곤, 조세호, 코드 쿤스트와 환상의 조합을 선보인다.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이 만난다. 사진=MBC

지드래곤은 “노래도 잘하고, ‘굿데이’ 취지에 딱 맞는 인물”이라며 김고은의 합류를 반겼다.

김고은의 감미로운 보컬 공개… 지드래곤 “우리 옥순이” 애정 과시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유명한 김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노래방이 스트레스 해소법임을 밝히며, 자신만의 노래방 철학까지 공개한다.

특히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함께 출연했던 정해인도 노래방 멤버로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정해인을 “우리 옥순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 한남동 친구들은 “사랑해요 김고은”을 외치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이 만난다. 사진=MBC

하지만… 김수현 논란 속, 굿데이 제작진 ‘고심’

한편, 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김새론 유족 측의 주장을 인용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즉각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런 논란 속에서도 김수현은 ‘굿데이’ 녹화를 마쳤으며, 제작진은 분위기 반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

MBC ‘굿데이(Good Day)’ 5회는 16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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