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 안팎 급등 …엔비디아 5.3%, 테슬라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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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으로 뛰었다.
엔비디아가 5.3%, 테슬라가 3.9% 급등하는 등 M7 빅테크가 큰 폭으로 뛴 덕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강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전장 대비 451.08 p(2.61%) 폭등한 1만7754.09로 치솟았다.
그러나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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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으로 뛰었다.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가 5.3%, 테슬라가 3.9% 급등하는 등 M7 빅테크가 큰 폭으로 뛴 덕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강했다.
미 소비심리 후퇴, 예상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급등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의지를 꺾지 못했다.
3대 지수는 초반부터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고, 후반으로 갈수록 강세 흐름이 강화됐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전장 대비 451.08 p(2.61%) 폭등한 1만7754.09로 치솟았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7.42 p(2.13%) 급등한 5638.94로 올라섰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674.62 p(1.66%) 뛴 4만1488.19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다우는 주간 낙폭이 3.07%로 2023년 3월 이후 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S&P500은 주간 하락률이 2.27%, 나스닥은 2.42%에 이르렀다.
M7 빅테크 종목들이 이날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주가 호재로 작용하는 그래픽반도체(GPU) 기술 컨퍼런스, GTC를 17~21일 여는 엔비디아가 특히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GTC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6.10달러(5.27%) 급등한 121.67달러로 뛰어올랐다.
테슬라는 9.30달러(3.87%) 급등한 249.98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 목표주가가 또 낮아졌고, 테슬라는 미 무역대표부(USTR)에 보낸 서한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맞선 외국의 보복관세 표적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애플은 닷새 만에 반등했다. 애플은 3.82달러(1.82%) 상승한 213.49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9.80달러(2.59%) 뛴 388.56달러, 메타플랫폼스는 17.49달러(2.97%) 급등한 607.60달러로 올라섰다.
아마존도 4.07달러(2.10%) 상승한 197.95달러, 알파벳은 2.74달러(1.68%) 오른 165.4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양자컴퓨터의 날이었다.
전날 디웨이브가 분기실적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양자컴퓨터에 대한 기대감에 다시 불이 붙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양자컴퓨터의 미래가 현실이 됐다고 높게 평가했다.
디웨이브는 3.24달러(46.89%) 폭등한 10.15달러로 치솟았다. 디웨이브는 이번 주 96% 폭등하며 주가가 2배 가까이 뛰었다.
리게티는 2.48달러(28.23%) 폭등한 11.22달러, 퀀텀컴퓨팅은 1.60달러(29.15%) 폭등한 7.09달러로 뛰어올랐다.
아이온Q도 3.63달러(16.99%) 폭등한 25.00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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