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자부심을 서울 야경에 수놓다

최경준 2025. 3.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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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는 이날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개최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통해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자부심을 서울 야경에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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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 개최

[최경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1층 광장에서 진행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화성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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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남산서울타워 T1층 광장.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터치 버튼을 눌렀다. 그 순간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송출됐고, 행사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선명하게 빛났다. 조명이 점등된 이후에도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날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개최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통해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자부심을 서울 야경에 수놓았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남산서울타워 점등식은 화성특례시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의지이자 약속"이라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직(職)·주(住)·락(樂)이 조화로운 도시로 서울에 사는 사람도 이주하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거주하고 싶은 그런 화성특례시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성특례시장가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1층 광장에서 진행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에서 상영한 홍보 영상.
ⓒ 화성특례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2일 서울 남산서울타워 T1층 광장에서 진행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특례시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은 행사 취지 소개와 내외빈 소개, 정명근 시장의 기념사, 점등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촬영된 점등식 영상은 오는 3월 21일 개최되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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