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비리 처벌→현역 입대' 송덕호 전역 후 사과 "많이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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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비리로 처벌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던 배우 송덕호(32)가 만기 전역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송덕호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군 복무를 마친 후 어떻게 인사드리는 게 맞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 번 사과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라며 "내 잘못으로 인해 상처 받고 실망한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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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병역 비리로 처벌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던 배우 송덕호(32)가 만기 전역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송덕호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군 복무를 마친 후 어떻게 인사드리는 게 맞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 번 사과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라며 "내 잘못으로 인해 상처 받고 실망한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라고 적었다.
그는 "군 복무를 하며 많이 후회했다. 앞으로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과거의 잘못을 소중한 교훈 삼아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덕호는 지난 2022년 병역 논란에 휩싸였다. 군입대를 미루기 위해 병역 브로커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고, 뇌전증 진단을 받아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는 등 고의로 병역을 면탈한 사실이 드러나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됐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았다.
이후인 2023년 1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논란 전 송덕호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슬기로운 의사 생활' '모범택시' '디.피.'(D.P.)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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