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내 인생 망했나?'…일에 대한 열정 없어져" 번아웃 호소 (4인용식탁)[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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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가수 헨리가 번아웃을 호소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가수 헨리가 출연해 배우 김수로, 방송인 샘 해밍턴, 사유리를 초대했다.
김수로는 "진짜 늙은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자 헨리는 "심각하다. 일에 대한 열정이 없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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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4인용식탁' 가수 헨리가 번아웃을 호소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가수 헨리가 출연해 배우 김수로, 방송인 샘 해밍턴, 사유리를 초대했다.
이날 헨리는 "저는 생각해 보니 (가족을) 10년 동안 5번밖에 못 봤다"라고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호주에 일 년에 한 번 왔다갔다 하는데도 갈 때마다 어머니가 볼 수록 늙으신다. 갈 때마다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하신다. 노력해야 한다. 가족은 죽으면 후회한다"고 이야기했고, 사유리 역시 "연락을 자주 하라"고 조언했다.
헨리는 매일 아침 할 일을 적는다면서 "맨 위에 부모님한테 전화하기 있는데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 원래 큰 꿈이 있었다. 글로벌 가수로 성공하고 할리우드에 가고 회사도 키우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제 나이를 깨달았다. 이제 늙었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5년 지나면 백패킹 가능할까, 10년 지나면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할까?' 이런 깨달음이 있었다. 원래는 잠을 안자면서 364일 일하는 이유는 나중을 편하게 살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젊은 시간에 일만 하고 있구나'라고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진짜 늙은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자 헨리는 "심각하다. 일에 대한 열정이 없어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헨리는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취미가 없다. 친구들도 안 만난다. '내 인생이 망했나?' 싶을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샘 해밍턴은 "밸런스가 중요하다. 한쪽으로 너무 기울여있다"라고 말했고, 김수로는 "배우는 것과 일도 시간 투자이지만 사교 해보고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정신적으로 건강함이 온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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