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20억 포기했는데...스트레스로 실명 위기? (라디오스타)

김현숙 기자 2025. 3. 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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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하원미는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와의 결혼 생활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시절 마이너리그에 진출한 추신수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연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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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스트레스로 시력까지 위협... 20억 원 제안 거절한 이유는?
텍사스 석유 부자도 탐낸 초대형 저택과 외국인에게 대시 받은 일화
추신수 내조 중 폭발 사건까지... 미국 생활의 충격적인 비하인드 공개

(MHN스포츠 이종헌 인턴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 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하원미는 해외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실명 위기'까지 겪었던 경험과 함께, 남편 추신수를 내조하다가 폭발한 사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원미는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와의 결혼 생활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생활하며 직접 촬영한 5,500평 규모 대저택의 사연도 전한다.

원래 100평 규모였던 집이 추신수의 요구 사항이 추가되면서 점점 확장됐으며, 완공 후 '텍사스 석유 부자'로부터 20억 원의 웃돈을 받고 팔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이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미국 생활 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한때 '실명 위기'까지 갔던 충격적인 경험을 밝힌다. 이와 함께, 추신수를 내조하는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껴 홀로 산책로에서 욕을 했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야구장에서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은 사연도 공개된다.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낯선 남성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추신수에게 '대왕 반지'를 선물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대학생 시절 마이너리그에 진출한 추신수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연도 공개한다. "무서워서"라는 의외의 이유로 귀국을 포기했으며, 당시 임신 중이었던 상황에서 부모님께 혼날까 봐 전전긍긍했다고 고백한다.

한편, 추신수가 마이너리그 시절 공동숙소 생활을 미안해했던 것과 관련해, 하원미는 "오히려 즐거웠다"며, "언제 이렇게 멋진 외국인들과 살아보겠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하원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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