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올해부터 해외 수학여행 고교생에 1인당 70만원 지원

이준영 2025. 3.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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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지역 고등학생에게 1인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8월 계획 수립 후 지역 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와 학생, 학부모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올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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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5천만원 확보…충무고등학교, 시범학교로 선정
통영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모습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지역 고등학생에게 1인당 70만원을 지원한다.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를 꿈꾸는 시 비전에 학생들 선호도 및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계획 수립 후 지역 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와 학생, 학부모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올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4일에는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무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천영기 시장은 "학생들 꿈의 크기가 미래 통영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체험하는 교육이 되기를 희망하며 올해 시범학교 운영을 지켜본 뒤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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