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해트트릭해트트릭' 아르테타 大오열! 고작 227억에 보냈더니...믿을 수 없는 '대폭발'

장하준 기자 2025. 3.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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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방출이다.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미카 비어레스의 해트트릭이 터졌다.

그리고 후반 6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본인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비어레스는 약 한 달 동안 총 9골을 넣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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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쉬운 방출이다.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다.

AS모나코는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4라운드에서 스타드 드 랭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미카 비어레스의 해트트릭이 터졌다. 비어레스는 전반 34분과 39분, 각각 한 골을 넣으며 모나코에 리드를 안겼다. 그리고 후반 6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본인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최근 제대로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는 비어레스다. 비어레스는 약 한 달 동안 총 9골을 넣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2일에 있었던 옥세르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16일 낭트전에서 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리고 랭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덴마크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비어레스는 아스날 유스 출신이다. 이후 1군의 부름을 받는 데 성공했지만, 아스날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에 비어레스는 발베이크(네덜란드), 머더웰(스코틀랜드),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로 임대를 떠나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1월 AS모나코로 완전 이적하며 아스날을 떠났다. 이적료는 고작 총액 1,500만 유로(약 227억 원)였다. 이후 그는 모나코에서만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스트라이커의 탄생을 알렸다.

비어레스의 놀라운 성장에 아스날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공교롭게도 아스날은 최근 들어 최전방 고민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전방 자원인 카이 하베르츠와 가브리엘 제주스가 나란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에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미드필더인 미켈 메리노를 최전방에 세우는 변칙 전술을 시도 중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전술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프랑스로 날아가 폭발한 비어레스의 공백이 아쉬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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