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NJZ’ 이름으로 SNS 개설… 독자행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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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NJZ' 이름으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며 독자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27일 'NJZ'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NJZ' 이름으로 개설한 틱톡, X(구 트위터), 유튜브 공식 계정을 개설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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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이니셜 딴 쿠키 영상도 게재
내달 23일 신곡 발표·홍콩 무대 예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가 ‘NJZ’ 이름으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며 독자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영어 이름 이니셜을 딴 동물 모양의 쿠키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새로운 멜로디가 담겨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내달 23일 ‘NJZ’ 팀명으로 신곡을 발표하고 홍콩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컴플렉스콘’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어도어는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법적으로 유효하다며 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심문기일은 3월 7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은 4월 3일로 예정돼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대중음악 5개 단체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법의 판단 이전에 계약 파기를 확정할 수 없다. 그 결과가 어떻든 서로가 인정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대중음악 산업은 붕괴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약속(전속계약)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또 뉴진스 멤버 하니의 ‘무시해’ 발언을 겨냥해 “연봉 5000만 원인 매니저가 수십억을 버는 아티스트에게 했다는 ‘무시해’란 말에 대해, 가수 측에서는 분명히 그 말을 들었다고 했지만 매니저는 하지 않았다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과연 우리가 당사자의 주장을 공평히 들으려고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또 이 사건의 또 다른 당사자인 이름 모를 매니저의 의견도 들어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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