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조정래, 부하들에 윤 찬양가 합창시켜…인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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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가 신임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에 임명된 조정래 치안감에 대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조 차장은 101 경비단장을 역임하던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를 빙자해 윤 대통령의 생일파티를 열 때 경비단 휘하 경찰관들을 85명이나 파견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번 경찰 인사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인사'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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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가 신임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에 임명된 조정래 치안감에 대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조 차장은 101 경비단장을 역임하던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를 빙자해 윤 대통령의 생일파티를 열 때 경비단 휘하 경찰관들을 85명이나 파견했습니다.
당시 생일파티에서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이란 노골적인 찬양 가사가 포함된 찬양가 합창단에 여경 5명을 포함한 29명의 경찰관을 보냈고, 56명을 행사 참관자로 보냈습니다.
행사에 동원한 경찰 부대 중엔 101경비단이 파견한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번 경찰 인사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인사'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군인권센터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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