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조정래, 부하들에 윤 찬양가 합창시켜…인사 철회해야"

김태원 기자 2025. 2. 17.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인권센터가 신임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에 임명된 조정래 치안감에 대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조 차장은 101 경비단장을 역임하던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를 빙자해 윤 대통령의 생일파티를 열 때 경비단 휘하 경찰관들을 85명이나 파견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번 경찰 인사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인사'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가 신임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에 임명된 조정래 치안감에 대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조 차장은 101 경비단장을 역임하던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 경호처가 창설 60주년 행사를 빙자해 윤 대통령의 생일파티를 열 때 경비단 휘하 경찰관들을 85명이나 파견했습니다.

당시 생일파티에서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이란 노골적인 찬양 가사가 포함된 찬양가 합창단에 여경 5명을 포함한 29명의 경찰관을 보냈고, 56명을 행사 참관자로 보냈습니다.

행사에 동원한 경찰 부대 중엔 101경비단이 파견한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이번 경찰 인사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인사'라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군인권센터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