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뭐길래…이현이 남편, 삼성전자 퇴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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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SBS 연예대상을 위해 삼성맨 남편을 퇴사시킬 수 있냐"는 황당한 질문에 "퇴사를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남겼다.
지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는 대상 후보에 오른 이현이가 "대상을 받기 위해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퇴사시킬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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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SBS 연예대상을 위해 삼성맨 남편을 퇴사시킬 수 있냐"는 황당한 질문에 "퇴사를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남겼다.
지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는 대상 후보에 오른 이현이가 "대상을 받기 위해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퇴사시킬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삼성전자에 재직 중이다. 일명 '버럭 사제'로 분한 이경규는 기혼 여성 최초로 대상을 받고 싶다는 이현이에게 "박미선 봐라. 이봉원 사업 망한 이야기로 몇십 년 해 먹었지 않았나"라고 말하면서 남편의 삼성전자 퇴사를 조언했다.
이에 이현이는 "도박은 안 되지만, 대상을 위해서라면 퇴사를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하지만 남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직접 의견을 물어보고 싶다"고 질문을 토스했다.
그러자 홍성기는 "이현이 씨 대상을 위해서 퇴사를.. 하지 않겠다"면서 "육아 휴직 정도는 생각할 수 있지만 퇴사는.."이라 답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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