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상견례 후 파혼 多 실태에 충격‥최악의 상상력 폭주(신랑수업)[어제TV]

박수인 2025. 1. 3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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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김종민이 파혼 상상에 두려움을 표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문세윤의 지도하에 상견례 예행 연습을 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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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예비신랑 김종민이 파혼 상상에 두려움을 표했다.

1월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문세윤의 지도하에 상견례 예행 연습을 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결혼 16년 차 문세윤은 상견례에서 앉는 자리에 대해 "먼저 온 사람이 안쪽이다. 같이 오면 연장자가 안쪽이고. 가장 안쪽은 상석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앉으시고 그 다음 당사자가 앉고 그 다음 형제, 자매가 앉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뉴 선택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중요하다. (양가 부모님이) 뭘 좋아하시는지, 알레르기 여부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저는 상견례 때 보리굴비를 먹었다. 장인어른이 '이게 뭐야?' 이러셨다. 녹차 물에 말아드시는 걸 처음 드신 거다. 저도 보리굴비를 처음 먹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보리굴비가 맛은 있는데 비릴 수도 있고 말하다 (냄새가 날수도) 있으니까 한정식 코스로 가는 게 좋다"며 한정식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를 전했다.

상견례 자리, 메뉴 선정과 그 이유 등을 감각적으로 맞힌 김종민은 "장인어른, 장모님이 예의범절에 민감한 편인가"라는 질문에 "엄한 스타일은 아니다. 프리한 스타일이다. 이해해 주고 내 일을 존중해 주고 나를 배려해 주시는 스타일이다. '낚시 같이 가면 좋겠는데?' 하는 스타일이시다"고 답했다.

상견례 후 파혼하는 커플도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한정식집 직원이 "상견례에서 깨지는 커플도 있나?"라는 질문에 많다고 답하자 김종민은 "만약에 제가 상견례가 잘못되면 기사가 날 것이고 기사가 나면 시청자 분들이 '쟤는 왜 저러지?' 욕을 먹을 것이고. 사람 사는 게 그런가 봐. 이거 진짜 중요한 수업이야"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이승철 역시 "서로 안 맞는 걸 확인해서 그런가 보다"고 했고 문세윤은 "약간 기싸움처럼 번져서 싸우고"라고 덧붙였다.

이때 이다해는 "상견례 전에 자연스러운 왕래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자연스러운 자리에서. (연애 시절) 저도, 세븐 씨도 부산 행사가 있었는데 저희 엄마도 가시고 세븐 씨 부모님도 가셨다. '같이 식사 하면 어때요' 했는데 좋다고 하셔서 캐주얼하게 미리 만났다. (이제는) 저희 아예 없이 두 분이서 커피도 자주 마시러 다니신다"며 상견례 전 캐주얼한 만남을 먼저 할 것을 추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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