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권상우 통했다, 1위는 '히트맨2' '올해 첫 100만'…'검은수녀들' 바짝 추격 [MD박스오피스]

이승길 기자 2025. 1.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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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권상우, '검은 수녀들' 송혜교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주연한 영화 '히트맨2'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28일 하루 19만 968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9만 4357명을 기록했다. 이후 29일 오전 7시께 누적 관객 수 106만 4996명을 넘어서며 100만 고지를 밟았다.

이에 따라 ‘히트맨2’는 올해 개봉작 중 첫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특히 ‘히트맨2’ 는 27일부터 2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25일 25.7%, 26일 31.3%, 27일 30.1%, 28일 27.8%의 높은 좌석판매율을 달성하며 4일 연속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 등이 출연한다. 영화 개봉 과정에서 흥행을 위해 무릎을 꿇은 권상우의 열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검은 수녀들'(13만868명·누적 89만명), 3위 '말할 수 없는 비밀'(4만1684명·누적 9만명), 4위 '하얼빈'(3만4774명·누적 470만명), 5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AG: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1만710명·누적 9만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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