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3관왕 출신' 올 시즌 LG 강력한 5선발 후보 송승기 "류현진 선배님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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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캠프에서 유망주 송승기가 2025시즌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송승기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1군 선발투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송승기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며 2025시즌 LG의 새로운 선발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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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인천공항, 박연준 기자) "류현진 선배님을 닮고싶다"
LG 트윈스는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캠프에서 유망주 송승기가 2025시즌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송승기는 지난해 상무에서 퓨처스리그를 평정하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20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41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양대 리그의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이 활약으로 남부리그 승리상과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하며 퓨처스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LG는 올해 5선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송승기는 우강훈, 이지강, 최채흥 등과 함께 빈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5선발에서 시작해 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손주영은 송승기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송승기는 이미 퓨처스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줬으며, 상무에서 쌓은 경험은 프로 1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LG는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지만, 시즌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뎁스의 한계가 드러났다. 송승기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LG의 투수진은 한층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송승기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1군 선발투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송승기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며 2025시즌 LG의 새로운 선발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하 출국 전 송승기와 진행한 일문일답.
- 첫 1군 캠프에 합류했다.
긴장이 되지만 빨리 가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처음 해외 캠프라서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 5선발 후보로 거론되는데.
내가 그 정도인가 싶지만, 구단에서 기대가 있어서 그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 기대에 부응할 생각이다. 나는 수직 무브먼트가 좋고 템포가 빠른 게 장점이라고 본다. 본격적으로 경기에 들어가는 게 나의 강점인 것 같다.
- 염경엽 감독이 해준 말이 있나.
아직 감독님을 뵙지 못해 들은 말은 없다. 오선발 후보가 세네 명 있는데, 서로 다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 내가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내 장점은 공격적으로 들어가는 점, 직구의 수직 무브먼트, 빠른 템포라고 생각해 그 부분을 더 살리려고 한다.
- 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
류현진 선배님을 좋아해서 그런 스타일을 닮고 싶다. 타자를 승부할 줄 알고 경기 운영이 좋은 부분을 닮고 싶다. 막상 보면 '우와~' 하고 놀랄 것 같은데, 먼저 가서 인사하고 물어볼 것은 물어볼 생각이다. 항상 머릿속에서 류현진과의 맞대결을 그려왔고, 그런 맞대결을 꼭 해보고 싶다.
사진=MHN스포츠 인천공항, 박연준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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