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해지' 뉴진스, '코카콜라'와는 훈훈한 동행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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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광고주 코카-콜라의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뉴진스의 채널에 멤버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코카-콜라 사진이 공개됐다.
뉴진스가 코카-콜라로부터 꽃과 멤버를 위한 스페셜 패키지 콜라를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뉴진스의 로고를 활용한 '코카-콜라 X 뉴진스 스페셜 패키지' 등을 출시하는 등 꾸준히 뉴진스와의 관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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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광고주 코카-콜라의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뉴진스의 채널에 멤버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코카-콜라 사진이 공개됐다. 뉴진스가 코카-콜라로부터 꽃과 멤버를 위한 스페셜 패키지 콜라를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진스는 2023년 3월 코카-콜라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었다. 당해 4월에는 뉴진스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코크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의 CM송 'Zero'를 발매했다. 그 외에도 뉴진스의 로고를 활용한 '코카-콜라 X 뉴진스 스페셜 패키지' 등을 출시하는 등 꾸준히 뉴진스와의 관계를 이어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1월부터 계약 위반과 시정 요구 불이행을 이유로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 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법적 분쟁 중에 있다. 그러나 어도어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이어 지난 13일, 어도어는 최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의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어도어가 계약에 따른 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기 위한 것이다.
어도어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주들과 접촉하면서 계약을 체결하려는 시도를 지속함에 따라, 광고주 등 제3자의 혼란과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어도어는 "뉴진스의 연예 활동을 위한 모든 인력과 설비 등을 변함없이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어도어는 "광고와 행사 등 여러 프로젝트를 외부로부터 제안받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정규앨범 발매와 팬 미팅을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향후 뉴진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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