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탑 논란 정면 돌파 "연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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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배우 최승현(탑)의 캐스팅을 두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황동혁 감독이 그의 연기를 적극 옹호하며 소신을 밝혔다.
황 감독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탑의 캐스팅 배경과 연기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탑의 연기를 두고 혹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황 감독은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며 "감독으로서 그의 연기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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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배우 최승현(탑)의 캐스팅을 두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황동혁 감독이 그의 연기를 적극 옹호하며 소신을 밝혔다.
황 감독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탑의 캐스팅 배경과 연기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그는 "탑은 9년 전 대마초 사건 이후 한국에서 어떠한 활동도 하지 못했다"며 "이번 작품은 그가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탑이 연기한 릭터 '타노스'에 대해 "래퍼이자 약물 중독자인 인물인데, 탑에게 이 역할은 많은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 캐릭터와 공유하는 부정적인 공통점이 많아 이를 받아들이고 연기하기까지 큰 결심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의 연기를 두고 혹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황 감독은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며 "감독으로서 그의 연기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캐스팅 당시 황 감독은 탑의 오디션 테이프와 리딩 과정을 통해 연기력 검증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큰 노력을 기울였고, 재능을 보여줬다"며 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9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대중 앞에 섰다. 그러나 그의 복귀는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극 중 캐릭터 타노스는 허세 가득한 래퍼로, 마약 중독이라는 설정까지 더해져 탑의 과거와 겹치며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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