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살림남' 하차 없다…KBS 측 "합법적 군 면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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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군 면제 논란에 휩싸인 박서진의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 하차 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27일 '살림남'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 박서진 하차와 관련 "군복무는 합법적 사유로 면제받았고, 팬들과의 관계 및 과거 도움을 받은 기자 및 팬 관련한 내용은 제작진이 소상히 알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결정지을 만큼 도덕적 법률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것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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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KBS 측이 군 면제 논란에 휩싸인 박서진의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 하차 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27일 '살림남'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 박서진 하차와 관련 "군복무는 합법적 사유로 면제받았고, 팬들과의 관계 및 과거 도움을 받은 기자 및 팬 관련한 내용은 제작진이 소상히 알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결정지을 만큼 도덕적 법률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것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저희 또한 늘 경계하며 주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군 복무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박서진의 경우 정당한 사유로 군 면제를 받았음이 보도됐다.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이로 인한 출연 중단은 제작진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출연자의 사생활을 관찰해 제작하는 만큼 오해와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진정성 있게 접근해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살림남' 측은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을 언급하며 "가족분들의 일상이 지나치게 노출되어 우려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저희 제작진이 늘 경계하고 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 여파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군 면제에 관해 2014년 11월 스무 살에 받은 병역판정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으로 판정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검사를 거쳐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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