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내야수’ 토미 에드먼, 다저스와 5년 7400만$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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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뛰었던 한국계 유틸리티 선수 토미 에드먼(29)이 LA다저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에드먼이 다저스와 5년간 7400만 달러(1033억 41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며 203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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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뛰었던 한국계 유틸리티 선수 토미 에드먼(29)이 LA다저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에드먼이 다저스와 5년간 7400만 달러(1033억 41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며 2030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2025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었던 에드먼은 이번 합의로 FA 자격 획득을 최소 4년 뒤로 미루게됐다.
에드먼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633경기 출전해 타율 0.263 출루율 0.317 장타율 0.408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5시즌을 뛰었던 그는 지난 여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했다.
손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그는 이적 후 부상에서 회복, 37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294 장타율 0.417 6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10월부터 그의 진면모가 드러났다.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28(61타수 20안타) 2홈런 13타점 5도루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뉴욕 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7타수 11안타(타율 0.407) 1홈런 11타점 기록,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스위치 히터이자 유틸리티인 그는 공수 양면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유격수와 중견수 수비도 소화 가능하다. 여기에 3루와 우익수, 좌익수도 소화한 경험이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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