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군수시설에 로켓 발사"

이윤화 2024. 10.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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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해안 산업 도시인 하이파 군수산업 기지를 향해 로켓을 쐈다고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헤즈볼라는 하이파 군수산업 기지 로켓 발사에 더해 접경지역 이스라엘 영토인 키랴트슈모나와 나하리야에 민간인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AF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병력 배치를 이유로 이스라엘 25개 지역을 '합법적 목표물'로 규정한 지 하루 만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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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주장
접경지역 이스라엘 영토서 민간 대피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해안 산업 도시인 하이파 군수산업 기지를 향해 로켓을 쐈다고 주장했다.

9월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과 인접한 하이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27일(현지시간) 헤즈볼라는 하이파 군수산업 기지 로켓 발사에 더해 접경지역 이스라엘 영토인 키랴트슈모나와 나하리야에 민간인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AFP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병력 배치를 이유로 이스라엘 25개 지역을 ‘합법적 목표물’로 규정한 지 하루 만이라고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남부도시 시돈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자발리아 난민촌 등지에서는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최소 4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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