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적설' 홀란드, 이렇게 건방질 수가…"레반도프스키 안 팔면 갈 생각 없습니다"

배웅기 2024. 10. 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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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못 미치니 벌써부터 견제하는 걸까.

최근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놓고 한 가지 요구 조건을 내놓았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홀란드가 바르셀로나에 '건방진 요구'를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7일(현지시간)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입단 시 자신이 최고의 스타가 되길 원하고, 레반도프스키를 매각하길 바란다. 주안 라포르타 회장 또한 홀란드의 이러한 요구를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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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실력이 못 미치니 벌써부터 견제하는 걸까. 최근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엘링 홀란드(24·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놓고 한 가지 요구 조건을 내놓았다는 주장이다.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둥지를 튼 홀란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다. 입단 첫 시즌 무려 53경기에 나서 52골을 뽑아냈고,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활약에 힘입어 2022/23시즌 트레블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그토록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단순 빅클럽이 아닌 명문 구단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다.

두 번째 시즌 득점 페이스는 다소 저조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점왕은 홀란드의 몫이었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드는 올 시즌에도 이미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7경기 10골을 폭발했다.



자연스레 유수 명문 구단 이적설에 휩싸였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이다. 특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장기적 대체자를 고민하는 바르셀로나가 진지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 역시 맨시티를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홀란드는 맨시티를 떠날 준비를 마쳤고, 이미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 홀란드는 라리가 이적을 선호하며,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런데 홀란드가 바르셀로나에 '건방진 요구'를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7일(현지시간)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입단 시 자신이 최고의 스타가 되길 원하고, 레반도프스키를 매각하길 바란다. 주안 라포르타 회장 또한 홀란드의 이러한 요구를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홀란드는 누구와도 스포트라이트를 나누고 싶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선택지에 놓였고, 106경기 71골을 터뜨린 레반도프스키와 결별을 택한다는 건 팬들에게 큰 고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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