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 외
[KBS 제주] 한 주 동안의 다양한 제주 관련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먼저 씨름 소식입니다.
지난 15일,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제주도청 소속 황찬섭 선수가 생애 첫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황 선수는 16강전에서부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결승전에서도 창원특례시청의 김성하 선수를 들배지기로 완벽 제압하며 3대 0 완승으로 데뷔 이후 첫 장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첫 씨름 종목 금메달을 안긴 이호상 선수에 이어 올해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전국대회서 금 1, 동 2 메달 획득
성인 육상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 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제주를 빛냈습니다.
지난 12일까지 사흘 동안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일반부 10,000m에 참가한 신용민 선수가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장종혁 선수가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고요.
여자일반부 7종 경기에서 활약한 공민경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024 제주도교육감배 학교간 육상경기대회
청소년 육상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14일에 열린 '2024 제주도교육감배 학교간 육상경기대회'에서 320여 명 제주 학생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쳤는데요.
한라중에서는 육상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도내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선수 컨디셔닝 사전지원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컨디셔닝 사전지원을 진행합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도내 체육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가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을 돕고 있습니다.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관리하기 때문에 선수와 지도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3주 뒤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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