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우 첫출전 태권도 80kg 동메달전서 4위로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8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건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덴마크의 에디 흐르닉에 0-2(2-15, 8-11)로 졌다.
서건우의 출전은 본인으로서도,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올림픽 태권도 중량급에 출전한 첫 선수였던 것이다.
아직 21세로 나이가 어린 서건우는 다음 대회인 2028 LA올림픽을 바라보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8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건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덴마크의 에디 흐르닉에 0-2(2-15, 8-11)로 졌다.
서건우는 1회전에서 상대에 다소 무력하게 점수를 내줬다.
이어진 2회전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초반에 4점을 먼저 내주며 흐름을 뺏겼다.
이어 서건우는 공세를 높이며 6-8까지 따라갔지만 결국 초반에 내준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점차로 패했다.
2012년 런던 대회까지 태권도는 한 국가에서 남녀 각각 2체급만 출전하도록 했기 때문에 한국은 경량급 위주로 출전시키고 중량급에는 선수를 내보내지 않았다.
2016년 이 규정이 풀린 이후로도 올림픽 출전 하한선인 랭킹 5위를 충족하지 못해 그동안 선수를 파견하지 못 했다.
서건우의 출전은 본인으로서도,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올림픽 태권도 중량급에 출전한 첫 선수였던 것이다.
아직 21세로 나이가 어린 서건우는 다음 대회인 2028 LA올림픽을 바라보게 됐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호대 없이 김우진과 대결…‘1점 궁사’ 마다예, 韓 기업 후원 받는다
- 넘어지려는 노인 잡아줬는데 ‘폭행’ 신고…CCTV로 억울함 밝혀내
- “김호중 선처해달라”…뺑소니 피해 택시기사, 탄원서 제출했다
- “알아서 내 차 빼시라”…계곡 가는 길 막고 피서 즐긴 오프로드 동호회[e글e글]
- 사과·오이 껍질째 먹는 당신, 영양이냐 건강이냐
- 11살 제자에 그 엄마까지 추행한 유명 국악인
- 치매 걱정된다면 베이컨·소시지·햄 끊고 ‘이것’ 먹어야
- “야 4885 너지?”…영화 ‘추격자’ 실존 인물, 마약 팔다 또 잡혔다
- 軍 “북한 주민 1명, 서해 NLL 넘어 귀순”
- “한쪽으로 쏠려, 환불해달라”…포장 피자 어떻게 들고갔나 보니 [e글e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