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정식종목된 거리문화 [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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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경기.
스케이트보드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대표적인 스트리트 문화인 브레이킹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그동안 스케이트보드나 브레이킹은 대표적인 하위문화로 분류됐다.
29일 펼쳐진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종목에서는 젊음을 상징하는 종목답게 메달의 주인공은 모두 1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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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잉’ 브레이킹은 최초 무대
‘불혹의 댄서’ 김홍열 金 도전장
이번 올림픽에서 두 종목은 프랑스대혁명을 상징하는 파리 콩코르드광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29일 펼쳐진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종목에서는 젊음을 상징하는 종목답게 메달의 주인공은 모두 10대였다. 금메달은 요시자와 고코(14·일본)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아카마 리즈(15·일본), 동메달은 하이사 레알(16점·브라질)이 차지했다.
브레이킹 종목에서는 한국의 ‘불혹의 댄서’ 홍텐 김홍열(40)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비보이’이며 일대일 배틀로 진행된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틀러’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홍열은 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에서 최종 2위로 출전권을 따내며 본선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구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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