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에 듀란트까지’ USA 드림팀, 요키치 버틴 세르비아에 26점차 대승…5연패 열차 출발했다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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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에 케빈 듀란트까지 있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0-84, 26점차 대승했다.
하지만 미국은 제임스의 덩크, 3점슛 그리고 커리의 3점슛으로 46-36,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미국은 제임스의 컷인 득점을 시작으로 할러데이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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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르브론 제임스에 케빈 듀란트까지 있다. 미국 ‘드림팀’이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0-84, 26점차 대승했다.
미국 입장에서 조별리그 상대 중 가장 까다로울 수 있었던 세르비아. 그러나 듀란트가 부상 회복 후 복귀한 그들에게 방해가 될 상대는 없었다.
즈루 할러데이(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데빈 부커(1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의 지원 사격도 돋보였다.
여기에 스테판 커리(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앤서니 에드워즈(11점 5리바운드)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세르비아는 요키치가 20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분전했으나 미국을 극복하지 못했다.
오그넨 도브리치(13점 2리바운드)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4점 6리바운드), 그리고 알렉사 아브라모비치(10점 2어시스트 2스틸), 바실리예 미치치(11점 2어시스트) 역시 분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안았다.
미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시작한 올림픽 4연패 행진을 ‘5’로 늘리려고 한다. 그리고 환상적인 출발을 보였다.
미국은 커리-할러데이-부커-제임스-엠비드가 선발 출전했다.
세르비아는 도브리치-보그다노비치-아브라모비치-페트루세프-요키치가 선발 출전했다.
이후 요키치를 중심으로 한 세르비아의 공세에 잠시 균형을 잃었으나 교체 투입된 듀란트의 연속 3점슛, 에드워즈의 3점슛과 앨리웁 덩크가 이어지며 25-20,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미국은 2쿼터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핵심은 듀란트였다. 부상 회복 후 복귀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들린 야투 감각을 뽐냈다. 미치치의 분전에도 세르비아는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요키치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좁힌 세르비아. 하지만 미국은 제임스의 덩크, 3점슛 그리고 커리의 3점슛으로 46-36,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도브리치, 아브라모비치의 추격전에 46-44, 2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듀란트의 신들린 슈팅이 연신 림을 가르며 58-49,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부터 미국과 세르비아의 운명이 갈렸다. 전반 내내 좋은 추격 의지를 보인 세르비아였으나 후반에는 결국 꺾이고 말았다. 미국은 제임스의 컷인 득점을 시작으로 할러데이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여기에 제임스의 원맨쇼가 이어지면서 76-61, 15점차로 리드했다.
이후 화이트의 점퍼, 듀란트와 아데바요, 에드워즈의 추가 득점이 이어지며 3쿼터를 84-65로 끝냈다.
미국은 4쿼터부터 여유를 보였다. 미치치와 요키치의 꾸준한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부커와 할러데이의 4연속 3점슛은 승부의 마침표와 같았다. 그리고 제임스의 앤드원, 커리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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