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쌍둥이 남매 돌잔치... "휴대폰 없어져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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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현주가 쌍둥이 남매의 돌잔치를 공개했다.
18일 '공현쥬시 라이프' 채널에는 '둥이맘 공현주 돌잔치 공개'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공현주는 쌍둥이의 돌잔치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진행까지 모두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현주는 돌잔치 준비 중에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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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공현주가 쌍둥이 남매의 돌잔치를 공개했다.
18일 ‘공현쥬시 라이프’ 채널에는 ‘둥이맘 공현주 돌잔치 공개’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공현주는 쌍둥이의 돌잔치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진행까지 모두 담아냈다.
공현주는 돌잔치용 케이크에 대해 “위에 보면 이제 프러포즈용으로 제작된 거라서 반지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가 있다”며 “저는 이제 특별하게 아이들 돌반지 두 개를 딱 놓고 '짜잔'하면서 보여주라고 제작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케이크는 고급스러운 티파니 블루 컬러의 3단 케이크로 각 층마다 화이트&실버톤의 장식이 더해져 우아함을 가미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현주는 돌잔치 준비 중에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밝혔다. 미리 도착해 준비하고 있었던 공현주는 “사전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안오고 있었다”며 “연락을 하려고 봤더니 핸드폰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돌잔치 전에 제가 핸드폰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생일 축하 노래도 틀어야 하고 사전 영상도 틀어야했다 남편하고 연락도 하고 손님들하고 전화도 해야 되는데 핸드폰이 없어져서 그때부터 그냥 열심히 핸드폰을 찾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다”며 당혹스러웠던 심정을 밝혔다.
공현주는 “근데 알고보니까 돌잡이 하는 바구니 안에 들어가 있었다 치우면서 급하게 정리하느라 거기 들어가 있었나 보다”며 매니저가 찾아준 덕분에 차질 없이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돌잔치 사회는 공현주와 친분이 있던 김성경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성경은 프로다운 진행 실력을 보였다. 돌잡이에서 딸은 골프공을 아들은 청진기를 잡아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다.
공현주는 이번 돌잔치에 대해 “소규모로 돌잔치를 진행하려고 했다”며 “돌잔치를 한다는 것을 알고 주변에서 꼭 가고 싶다고 연락을 하더라 너무 감사했고 아이들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진행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분들이랑 이렇게 유대감도 쌓고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올인’으로 연기를 시작한 공현주는 2019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3년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공현쥬시 라이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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