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상승 '48%' 하락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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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의 48%가 상승 거래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4월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상승거래 비율은 전년대비 4%포인트 증가했고 하락거래(41%)는 1년 전(46%)보다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였던 지난해 4월에는 전세 상승거래 비율이 44%로 집계됐다.
4월 서울 자치구별 전세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의 전세거래 가운데 63%가 상승거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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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4월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상승거래 비율은 전년대비 4%포인트 증가했고 하락거래(41%)는 1년 전(46%)보다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였던 지난해 4월에는 전세 상승거래 비율이 44%로 집계됐다.
4월 서울 자치구별 전세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의 전세거래 가운데 63%가 상승거래로 집계됐다. 정주여건이 양호해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 신규계약이 다수 진행되며 4월 전셋값이 오른것으로 분석됐다.
중구에 이어 은평구는 61%의 전세거래가 상승거래로 나타났다. 입주 5년 이내의 새 아파트 전세수요가 상승거래 비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종로구(56%) ▲용산구(54%) ▲금천구(52%) ▲동대문구(52%) ▲강북구(51%) ▲성북구(51%) ▲강서구(51%) ▲성동구(51%) ▲서초구(51%) ▲마포구(50%)의 거래 절반 이상은 1년 전 거래가보다 전셋값이 상승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도심 접근성이 양호하고 전셋값이 저렴한 단지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봤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자금도 전세 수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짚었다.
반면 강동구는 전세거래 가운데 52%가 1년 내 직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전셋값이 낮은 가격에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와 기존의 신축들의 연달아 4년차에 도달하며 물량이 많아져 전세수요가 분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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