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2. 22. 23: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어젯밤부터 눈이 오면서 기온이 떨어졌는데, 그 때문인지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2건이나 접수됐다고요?

[답변]

네, 각각 전기장판과 온수 매트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안타깝게도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전 8시쯤 경남 통영의 원룸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 세대가 모두 타고, 더 이상 산소가 없어 불이 스스로 꺼진 상태였는데요.

집 안에선 6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됐다 숨졌습니다.

방에서 가스버너와 담배꽁초 등이 발견됐는데, 감식 결과 온수 매트 전원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7시 반쯤 충남 천안에서는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20분 만에 한 세대가 모두 탔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10대 거주자는 방에 켜둔 전기장판에서 불이 나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7시쯤 충북 음성군에서 작업 중이던 11톤짜리 제설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차 안에 갇혔다가 구조됐는데요.

제설차가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