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훈련장에 나타난 차륜형자주포…견인포보다 빠르고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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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은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사격훈련을 했다.
오후에 진행된 포병 고폭탄 사격 훈련에는 105㎜ 차륜형자주포 6대가 동원됐다.
50사단은 2작전사령부에서 차륜형자주포를 사용해 훈련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50사단측은 이날 야간에는 차륜형자주포뿐만 아니라 60㎜와 81㎜ 박격포를 동원해 박격포 조명탄 사격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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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육군 50사단은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사격훈련을 했다.
오후에 진행된 포병 고폭탄 사격 훈련에는 105㎜ 차륜형자주포 6대가 동원됐다.
차륜형자주포는 수송용 트럭이 포를 끌고 다니던 기존 견인포와 달리 트럭에 자주포를 장착하고 사격통제장치와 통합한 장비다.
견인포보다 편의성이 뛰어나고 궤도형 자주포보다 기동성이 앞선다는 장점이 있다.
50사단은 2작전사령부에서 차륜형자주포를 사용해 훈련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차륜형자주포는 사격통제에 맞춰 자동으로 목표를 수정해 겨눈 뒤 고폭탄을 발사했다.
발사할 때마다 수십m 떨어진 사격통제실까지 굉음과 진동이 느껴졌다.
발사 이후 바다의 폭탄이 떨어진 자리에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50사단 측은 약 1시간 진행한 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0사단측은 이날 야간에는 차륜형자주포뿐만 아니라 60㎜와 81㎜ 박격포를 동원해 박격포 조명탄 사격 훈련을 한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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