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퍼붓는 장마전선… 침수·정전 피해 이어져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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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으로 밤사이 서울 전역에 폭우가 내렸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20건의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 영향으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14일 오전 4시10분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출입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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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장마전선 영향으로 밤사이 서울 전역에 폭우가 내렸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총 20건의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축대 붕괴 1건, 주택옹벽 파손 4건, 조경석 이탈 1건, 수목전도 8건, 정전 4건, 도로 일시침수 2건 등이며 안전·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전날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서 도로 축대가 붕괴되면서 인근 20가구 46명이 대피했으며 임시 응급 복구는 완료된 상태다. 도봉구 쌍문동에서는 강풍에 넘어진 가로수가 전신주를 덜쳐 인근 아파트와 주택 등 2123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폭우 영향으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14일 오전 4시10분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출입이 통제됐다. 오전 4시50분부터는 팔당댐 방류량 상승에 따라 잠수교도 전면 통제됐다. 오전 5시30분 기준 팔당댐은 초당 9000톤 이상의 물을 한강에 방류 중이다.
현재 장마전선은 충청권과 전라권으로 남하해 시간당 30~80㎜의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는 오전까지 시간당 20~5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모레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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