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플라이강원, 비행기 또 반납…남은 건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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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날개를 접은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비행기 한 대를 추가로 반납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전날(7일) 고장으로 수리를 맡긴 A330-200을 리스사에 반납했다.
이에 플라이강원이 보유한 항공기는 B737-800 한 대다.
경영난 속에서 보유하고 있던 B737-800 한대도 압류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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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날개를 접은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비행기 한 대를 추가로 반납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전날(7일) 고장으로 수리를 맡긴 A330-200을 리스사에 반납했다. 이에 플라이강원이 보유한 항공기는 B737-800 한 대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2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오는 30일까지 국내선을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5월3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5월20일에는 국내선도 중단한 상태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JK위더스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JK위더스 측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최종 무산됐다. 경영난 속에서 보유하고 있던 B737-800 한대도 압류당한 바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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