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경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적당한 부담감은 행복" [N현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경서가 데뷔곡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되기도 하지만, 적당한 부담감은 활력이 된다고 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경서 첫 번째 미니앨범 '온고잉'(ONGO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경서는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과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점에 대해 말했다.

경서는 "데뷔곡부터 사랑을 받아 기대감과 부담감이 존재하지만, 적당한 건 활력과 행복을 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이런 노래도 잘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주고 폭을 넓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고잉'은 경서가 데뷔 3년 만에 선보이는 첫 미니앨범이다. 앨범에는 사랑, 이별,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 경서의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을 심장 박동수에 비유한 곡이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이래언과 작곡가 한밤(Midnight)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선공개곡 '봄이야'를 비롯해 '다시 또, 봄', '궁금해',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를 통해 경서의 뚜렷한 음악색을 재차 확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경서의 미니 1집 '온고잉'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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