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어닝 서프라이즈' YG엔터,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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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오는 8월 예정된 재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미국 공연에서 확인된 높은 관객 동원력에 힘입어, 공연 회당 개런티가 상승한 영향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는 글로벌 인지도가 실적 체력으로 나타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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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8월 예정된 재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라인업 전반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가수익비율(PER)이 24배에 그쳐 경쟁사 평균(36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75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19%, 458% 늘어난 규모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미국 공연에서 확인된 높은 관객 동원력에 힘입어, 공연 회당 개런티가 상승한 영향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는 글로벌 인지도가 실적 체력으로 나타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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