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美 하원의장과 화상 회동 가능성"

강정규 2023. 4. 2. 23: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5일로 예고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이 대면 형태가 아닌 화상 접촉이 될 수도 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은 지난달 30일 차이 총통의 방미 관련 백악관 브리핑이 취소되고,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접촉도 무산되는 등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차이 총통과 매카시 의장과의 만남이 대면이 아닌 화상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중미 순방을 마친 뒤 귀국길에 다시 미국 LA를 경유하면서 매카시 의장과 회동할 걸로 알려졌고, 중국은 반드시 반격에 나서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타이완 매체들은 차이 총통이 지난달 30일 뉴욕을 경유할 때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만났고,

오는 6일엔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9명이 타이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